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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동아경제신문 2015.08.17 [CEO 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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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세아항측 작성일16-06-29 16:29 조회7,9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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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전문기업] (주)아세아항측 임상문 대표, 초분광센서 융복합기술 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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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및 토양오염 모니터링 기술개발 사업 등 환경분야 사업 잇단 수주

항공사진측량과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주)아세아항측(대표 임상문, 사진)이 지난 3일 10억원 규모의 환경부 연구사업인 ‘초분광센서를 활용한 토양 오염 모니터링 연구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초분광센서란 지상 대상물에 대해 높은 해상도의 분광자료를 취득해 대상물의 종류나 특성 분석에 활용 가능한 장비로 농업, 환경, 국방, 문화재, 지질, 수질/수자원, 산림 등 응용범위가 광범위하다. 해외에서는 초분광센서를 활용해 환경오염, 병충해,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활용이 드물었다.

(주)아세아항측 임상문 대표는 “기존 인공위성에서는 분광영상이나 지상 촬영을 통해 분석이 이뤄졌다. 그런데 분광카메라가 항공기용으로 내려오면서 좀 더 해상도도 높아지고, 분광으로 세분화해서 나눠 보게되면 대상물의 특성을 알 수 있다. 환경분야에 주로 사용되어 물, 토지, 산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는데 대해 특화된 장비”라고 설명했다.

그간 국내외 사업실적을 통해 센서 관련 기술에 국제경쟁력이 입증된 (주)아세아항측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초분광센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 장비보급, 초분광 자료구축, 환경분야 융복합 활용을 위한 기술개발까지 관련 분야의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소 한 관계자는“기존의 수질 및 토양오염 모니터링 방법은 현장조사 인력을 통한 시료채취와 분석에만 의존해 시간·공간적 제약에 있었다. 하지만, 항공초분광센서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앞으로는 신속하고 광범위한 지역의 오염 탐지와 오염원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아세아항측은 이처럼 기존에 영위해오던 항측관련 업무, 장비 및 동아시아 판권을 갖고 있는 SW의 개발·구축·판매 등 측지베이스의 업무 이외에도 환경분야 등으로 공간정보의 활용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가 국내 유수의 대학과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초분광센서 융복합 활용 기술 개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그간 (주)아세아항측은 수치지형도, 항공촬영 및 영상제작, 초분광센서, 3D 공간정보 등 국토공간정보 및 전분야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러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낙동강수계 녹조관리를 위한 초분광영상 항공촬영 연구’사업을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그 후속사업인 ‘녹조 원격모니터링을 위한 초분광 항공촬영 및 분석기법 연구’사업을 수주해 수행 중에 있는 등 환경분야 응용기술 개발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주)아세아항측은 세계 최대의 초분광센서 전문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에 관련제품과 기술을 독점 공급 중에 있다.

임상문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간정보와 환경분야의 융·복합을 통한 신산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간 국내에서 초분광을 활용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토양 오염에 대한 모니터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 이처럼 공간정보 및 환경분야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아세아항측의 초분광센서 융복합 활용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사 홈페이지(http://asiahyper.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경제 성창희 기자